EC공동변율환율제도 한번 알아볼까요?
EC공동변율환율제도는 1972년 유럽경제공동체의 초기 가맹국이었던 유럽 6개국(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이 출범한 통화제도이다. '스네이크 체제'라고도 불리며. 환율이 역내 통화간 환율의 일정범위(± 1.125% )에서는 고정적이고 달러 등 역외 통화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변동하는 체제이다. 하지만 이러한 체제 하에서 1970년대 오일쇼크, 경제침체 등의 현상이 발생하자, 역내 통화간 환율불안정이 가중되었고, 회원국의 빈번한 탈퇴와 평가절하와 절상 등이 일어났다. 때문에 1979년, 8개국(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덴마크, 아일랜드)은 서유럽의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EC공동변율환율제도를 개편하여 '유럽통화제도'를 발족하게 되었다. 출처: ..
2023. 1. 14.